실전 프로젝트 시작
항해99 팀원들과, 슈퍼 팀원, 그리고 디자이너가 한 데 모였을 때, 어떻게 프로젝트의 시작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지 고민이 많았는데 모든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덜컹거리지 않고 수월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기획 회의는 의견을 정말 다양하고 많이 내주셔서 투표로 정하게 되었는데, 최종적으로 선전된 주제는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가게 찾기]가 되었다. 개발을 시작했을 때부터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주제였기에 이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서 내심 기분이 좋았다.
기획 회의
선정된 주제를 바탕으로 어떤 기능을 넣을 지를 중점으로 기획 회의를 진행했다. 동시에 그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백엔드는 어떤 기술을 사용해야할 지도 함께 고민을 하였고, 여러가지 레퍼런스와 기술 스택들을 찾아보면서 조금씩 뼈대를 만들어갔다.
우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기능들을 적어두고나서 시나리오를 작성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구현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 수집'이었다.
배리어프리를 하고 있는 가게들의 정보를 어디선가 가져와야 하는데 우리가 그 수많은 데이터들을 일일히 DB에 저장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다행히 공공 API를 뒤져보니 장애인편의시설 현황 정보를 제공해주는 API가 있어서 해결될 것 같았지만, 이 데이터를 가공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의견을 모으다가 결국 결론이 나지 않아서 내일 매니저님의 피드백을 얻기 위해 미루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함으로써 프로젝트의 흐름을 잡고,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걸로 일단락!
디자이너님들 슈퍼 팀원님 사랑해요
실전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조금 들었어서 사실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오늘 디자이너님들과 슈퍼 팀원님과 1일차를 보내고나니 '우리 조는 완벽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에서부터 모두들 의견도 많이 내주시고 뭔가 도움을 주시려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6주간의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첫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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