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IT 아카데미 세미나 <NAVER 개발자가 말하는 WEB 백엔드 공부는 이렇게> 후기

<NAVER 개발자가 말하는 WEB 백엔드 공부는 이렇게>

 

 

총평
강사님께서 대입하신 문과식, 이과식 사고방식 중 내가 어느 곳에 속해있는지 생각해 볼 기회가 생겼으며,
개발을 하며 중요한 자세가 무엇인지 알았다.
또, 독학을 하려는 입장에서 어떤 순서로 공부를 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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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9 SAT 14:30 ~ 16:30

메가 IT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세미나에 참석 후 간단하게 소감을 작성하고자 한다.

 

현재 메가IT 아카데미에서 강사로 계신 신보람 강사님이 진행하는 세미나였다.

- NC 블레이드 소울

- NAVER 밴드

에서 수년간 개발을 하셨고, 그 후 하고 싶으셨던 강사의 길로 들어섰다고 하셨다.

 

• 개발자는 타고나는게 아니다?

강사님께서는 개발자를 문과와 이과로 나누어 설명하셨는데

문과를 추상적 사고를 가진 사람, 이과를 논리적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대입하여 강의를 진행하셨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문과	이과
추상적 사고	논리적사고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시 넓은 시야를 가짐
서비스 중심 (기획을 잘함)	기능 중심(디테일에 강함)
문서화에 강함	문서화에 약함
커뮤니케이션을 잘함(기획팀과 원활한 소통)	응용을 잘함

 

강의를 들으며 이해하기에는 개발자는 이과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조금 더 강하다..라는 뉘앙스가 많이 담겨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문과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개발자를 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고 신보람 강사님 본인도 문과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기에 문과적 성향을 가진 사람도 충분히 개발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문과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충분한 개발 능력을 갖춘다면 기획자와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더 원활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개발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 개발자의 생각에 올라타라

신보람 강사님께서는 개발에서 중요한 3가지로 다음을 뽑으셨다.

1. 코드읽기 - 코드를 읽을 때 전체 구조를 파악해서 읽어야 한다. (큰 그림 그리기 / 가지 읽기)
2. 버그 잡기(유지보수) - 전체를 보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원인을 파악 후 문제를 해결할 것!
3. 코드 구현하기 - 전체를 보고 미리 "설계"를 한 후 구현할 것. (기획 > 코드 설계 > 구현 > 버그 잡기)

아직 갓 코딩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로써 직접 코드를 설계해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 코드를 구현하게 될 때, 다음 3가지에 유의하며 코딩을 해야겠다고 마음에 새겨두었다.

 

• 웹 개발자 공부 순서

사실, 독학을 하면서 막연하게 JAVA를 배우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언어 공부를 시작하였다. 무엇을 할지 길도 안 잡힌 상태에서 처음엔 Python을 건드리다가 JAVA를 건드리고,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마음으로 한 번에 두 가지 언어를 공부하려고 하는 등 우왕좌왕하기 바빴다. 

신보람 강사님께서는 우선 "하나의 언어를 깊이 파라"고 하셨다.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의 언어를 선택하고 하나의 언어를 깊게 판 후, 익숙해진 언어의 자료구조(aka 알고리즘)를 공부하고 직접 코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나는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JAVA에 더 집중하기로 하였다.

 

알고리즘을 파악하고 직접 코딩을 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 후에 웹에 사용되는 기술들의 사용법을 하나씩 익히고 웹에 사용되는 기술들을 연결시켜 사이클을 돌려보라고 하셨다.

이 영역은 아마 스스로 한 가지 언어를 가지고 작은 프로젝트라도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게 된 후에 시도해볼 영역인 것 같다. 이제 코딩 시작한 지 2주 차...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었으니 더 공부하여 빠른 시간 내에 이 단계까지 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