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05/09 항해99 1일 차 - 미니프로젝트

 

들어가며

사전테스트가 끝나고 드디어 항해99에 승선하게 되었다.

학원은 처음이 아니지만 거의 100% 자기주도학습인 부트캠프를 하는건 처음이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다.

항해99 시작한 후 들은 특강과 첫 팀프로젝트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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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특강 - 오시영 멘토님

TIL이란?

Today I Learned의 줄임말으로 개발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들을 그 날 정리하는 것이다.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내가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느끼는 점을 자유롭게 적어내려가는 일종의 '일기'같은 개념.

 

TIL을 작성할 때 중요한 점은 

내가 이걸 왜 배우고 있지?

를 생각하면서 작성해야한다. 그저 시키니까, 취업할 때 좋은 점수를 받으니까 쓰는 건 멀리봤을 때 도움이 되지 않는다.

 

TIL 작성 팁

아래와 같은 것들을 생각해보고 작성하면 보다 나은 TIL을 쓸 수 있다.

• 내가 이걸 배워서 어디에 써먹지?
•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 내가 이걸 하면 뭐가 달라지지?

 

TIL 참고 사이트

6개월간의 TIL 회고 (꾸준히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 초보몽키의 개발블로그

6개월간의 TIL 회고 (꾸준히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 초보몽키의 개발공부로그

 

회고록

TIL과 함께 작성해도 좋고 WIL로 작성하거나 개인페이지에 따로 작성해도 된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작성해나가는 것

 

참고로 회고록은 아예 비공개로 작성하는 개발자분들도 많다고 한다!

 

회고록 작성 팁

아래와 같은 것들을 포함시켜서 회고록을 작성하고, 익숙해지면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자

• 개선할 점
• 아쉬운 점
• 시도해 볼만한 것
• WTSTT CPW(What's The Simplest Thing That Could Possibly Work?)
• 내 경험 속에서 새롭게 배우는 것 (내가 잘 하는 것을 활용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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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는 TIL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했다. 그냥 기술 블로그처럼 적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강을 듣고나서 TIL이 앞으로 내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깨달았다. 

이번 특강을 듣고나서 지난 날에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지난 6개월동안 학원을 다니면서 꾸준히 TIL을 작성했다면 많은 경험을 글로 남겨서 많은 도움이 됐을 텐데 그냥 수업만 듣고 지나가버려서 그간의 시간들이 날라가버린 것만 같은 기분도 들었다.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나은 TIL을 작성하는 꿀팁과 TIL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꾸준히 작성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이었다!